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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세계보건기구 이유식 지침

by 생색이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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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개월 이후 수유와 동시에 이유식을 시작한다.
지침은 모유수유로 되어있지만
분유든 모유든 6개월 이후 수유하면서 시작하면 됩니다.

 


2. 교감하면서 먹이자.
어린아기는 직접 먹여주고
조금 아이가 크면 스스로 먹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먹이지 마세요. 

 

그렇다고 아예 안먹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주면 
먹는 아이들이 많구요.
그래도 안먹는다면
다른 음식을 주거나 질감 등을 바꿔주세요.
 
식사시간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3.이유식을 안전하게 조리/ 보관한다.


항상 손을 씻는 건 기본이겠죠?
또한 이유식은 냉장/냉동 기간에 맞춰 잘 보관해주시고
조리 후에는 바로 먹여야 합니다.

 



4.  이유식과 수유의 양의 비율

6~8개월 수유3:이유식1
9~11개월 수유1:이유식1
12~23개월 수유1:이유식2

처음 이유식 시작할 땐
원래 먹였던 수유양을 유지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고
아이가 먹는 연습이 끝나면 수유3 : 이유식1의 비율로 먹입니다.

9개월에 진입하면
수유와 이유식의 비율을 1:1로 하고

돌이 지나면 수유보다는 밥과 반찬이 주식이 되도록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애바애이기 때문에
이유식양을 엄마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규정하지 말고
아가에 맞춰서 주시면 됩니다.


5. 음식의 질감
6개월부터 죽 형태로 먹입니다.
이유식 시작이유에 계속 미음의 형태로 주고
질감의 속도를 높히지 않으면
아이의 성장에도 방해가 되며
두뇌발달 및 인지능력발달도 저하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견과류나 당근 등 딱딱한 음식이 기도에 들어 갔을 때
질식 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합니다.



8개월까지는 아기가 핑거푸드의 형태로
먹도록 해주고
돌이 되면 도구를 이용해 어른들처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자기주도식사를 해줍니다.

 

 

6. 이유식(고형식) 횟수

6개월: 2~3회 / 9개월부터는 반드시 3회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아기가

잘 먹는다면 이유식을 1~2회가 아니라 3회까지
주셔도 됩니다.


10개월이 될 때까지도 단단한 덩어리 고형식을
주지 않으면 나중에 섭식장애가
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퓨레같은 간식도 1~2번씩씩 줍니다.




7. 이유식의 영양함량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등은
가능한 매일 먹입니다.




9개월~11개월 기준으로

철분:97%

아연:86%
인:76%

마그네슘:76%
나트륨:73%
칼슘:72%
영양함량을 참고해주시고

아가들은 어른들처럼 아직
이유식으로 먹는양이 많지 않기때문에
영양의 밀도를 충분히 높혀줍니다.

또한 갈수록 수유의 양이 줄면서
지방의 섭취도 줄기 때문에
30~45%는 지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8. 필요한 경우 영양제 보충을 해준다.

특히 아가들은 바깥 활동을
많이 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유산균 제품에
대부분 비타민D가 많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9. 아플 땐 더 많이 신경쓴다.

아플땐 아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줘서 기분조절을 도와주고
회복기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인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전하는 정보니깐 
9가지에 맞춰서 아기 이유식 먹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행복한 육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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