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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안전 주의사항 (이물질 삼켰을 때 / 외상 / 가습기사용)

by 생색이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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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먼저 가장 중요한 건 예방입니다!

아기가 손 닿는 곳에 아기 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물건은

절대 놔두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단추, 병뚜껑, 레고 등등
이 글을 보셨다면 바로 집안을 한 번 더 둘러보시고 정비하시길 바랍니다.  


아기가 특히 조금 큰 것을 삼켰을 땐 

바로 병원을 방문 하여 엑스레이를 찍는 것이 좋은데 

갈때 삼킨것과 같은것이 있다면 가져 가서 
아기와 삼킨물건을 나란히 놓고 찍습니다! 
그래야 삼킨 물건이 엑스레이 사진상으로 나오는건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삼켰는데 몸으로 들어가지 않고 

목에 걸려있다면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하임리히법'을 숙지하시고 계셨다가 돌발상황일 때 

빠르게 대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뾰족하고 날카로운 못이나 핀 등을 삼켰다면 

장기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 또는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은변 또는 피가 나온다면 이미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지인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세탁세제를 마셔서 지인이 

엄청 깜짝 놀래서 병원으로 달려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일단 세제나 화장품을 삼키면 몸안에서 흡수되어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때도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에 갈 때는 아이가 삼킨 것을 들고 가서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이나 영양제도 잘못 보관하는 경우
아기가 먹을 수도 있는데 

특히 철분제는 아기가 많이 먹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갑니다. 



수은전지는 지체하지 않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삼킨 후 4시간안에 제거를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수은전지나 건전지를 넣어서 쓰는 물건들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자석은 한 개 먹었을 땐 변으로 다시 나오는지 살펴보고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2개 이상 먹은 경우는 장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다쳤을 때>

 

피가 났을 땐 깨끗한 거즈로 5분 이상 지혈을 합니다. 
그래서 피가 멈추지 않을 땐 병원으로 갑니다. 
지혈을 하기 위해 약을 함부로 바르지 마세요! 

지혈이 되면 지저분 한 곳을 물로 씻겨 줍니다. 
(피가 계속 많이 난다면 물로 절대 씻기지 말고 병원으로 가세요!)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를 함부로 사용하면 상처회복에 오히려 더딜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상처가 크게 났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4시간 이내에 꿰매는 것이 염증이나 상처회복에 좋아 흉터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많이 다쳤을 때 
아이도 이미 놀랜 상태인데 부모까지 너무 놀랜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가 더 많이 긴장할 수 있으므로 침착함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사용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아이를 키우는 집에선 습도를 50~60%를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을,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습기를 잘 씻지 않고 사용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고 특히나 아기들에게 치명적입니다. 

가습기 관리를 잘 하지 못할 것 같다면 오히려 안쓰시는 게 좋습니다. 

 

1. 가습기 청소는 매일매일 하며  물은 하루에 1회 이상 교체해 주어야 한다. 
2. 물은 정수기 물을 한 번 끓였다가 식힌 분유포트물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물 이외 다른 것들은 함부로 첨가하지 않는다. 
4. 천식 등 기관지 등에 문제가 있을 땐 가습기에 나오는 김이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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